자기개발 리더십

답을 자동으로 도출해주는 직관

soomarin 2023. 7. 1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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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의 사전적 의미는 순간 속에서 사태를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이다. 분석처럼 명확하지 못하며, 직관하는 자에게는 명확하게 인식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을 타인에게 전달할 수 없는 것을 말한다. 직관은 상대방의 표정에서 감정의 상태를 짐작한다든지 타인의 첫인상에서 그 성격이나 에너지 등을 파악하는 정신적인 작용이다. 직관을 설명하는 심리학적 견해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경험으로 축적된 습관화된 결과라는 견해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서 무의식적으로 발휘되는 판단력이라고 한다.

 

 

직관이 중요하고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이유는 직관을 개발하면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문제를 해결하고, 더 성공적이되고, 위험을 더 빨리 알아차리고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직관력이나 판단력이 약한 사람은 일과 삶의 모든 문제 앞에서 답을 몰라서 우왕좌왕하고 우유부단한 태도로 의사결정해야 할 때에 항상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의존한다. 그런 사람들은 혼자서는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못한다. 이러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결정 장애라는 말도 있을 정도다. 이러한 사람들은 직관이 없다기 보다는 직관 신호를 보내도 알아채지 못하거나 무시하기 때문이다. 우유부단함은 지나친 욕심과 자기의 소유를 놓칠까 봐 집착하는 두려움에서 온다. 자신에게 유리한 논리나 결과만을 생각하거나 또는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 남의 눈치만 볼 때에 우유부단한 태도가 나타난다. 나만을 생각하는 좁은 시각과 남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에 집착하면 직관력이 잘 작동되지 않는다.

 

 

 

역사상 성공적인 결정의 80%는 직관에 의한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만큼 직관은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신뢰할만한 생각이다. 직관, 직감은 자신이 스스로 신뢰하고 많이 사용하고 이해할수록 더욱 발달된다. 직관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가지면 의사결정 능력과 창의성이 풍부해진다. 직관력이 높은 사람은 생각이 지혜롭고 분별력과 판단력이 뛰어나다. 또한 현대의 리더들이 모두 가지고 싶다고 호소하는 통찰력도 직관력과 밀접한 연관이 되어 있다. 직관력이 높으면 당연히 통찰력도 뛰어날 수 밖에 없다. 직관력을 개발하고 강화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단련이 필요하다. 훈련을 통해 누구나 직관력을 개발, 강화할 수 있다.

 

디지털 시대는 아이디어와 시간 등이 중요한 경쟁요소다. 누가 먼저 올바른 시간에 최고로 좋은 상품을 세상에 내놓느냐가 승자를 결정한다. 이러한 시대에 더욱 필요한 능력이 바로 탁월한 아이디어와 판단력을 포착하는 센서가 되는 직관력이다. 직관은 변화와 위기를 미리 알아보고 신속하게 대처하게 해주는 위기관리자 역할도 한다. 경험, 통찰력, 분석력, 판단력 등과 결합되어 최고의 답을 알려주는 직관의 세계를 확장해나가면 자기 확신, 자신감, 추진력을 올려준다.

 

 

 

 

직관(Intuition)은 선천적인 것이라고 보는 견해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무의식적인 생각 또는 판단력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선천적인 직관력을 가지고 있고 직관이 탁월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심리학적 이론에 따르면 직관은 설명할 수도, 조사할 수도 없는 일종의 지식이며 이성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다. 직관은 이성 없이도 현실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능력이다.

 

“동물적인 감각으로 알았다“ 라는 말을 들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직관은 이처럼 신체내의 잠재의식에서 전달되는 동물적 본능으로도 표현된다. 이것은 합리적 정보에 의존해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냥 감만 가지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지도자들이나 경영자들이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단호한 결정을 내리고 길도 없는 곳에서 새로운 길을 만들며 나아갈 수 있었던 힘이다.

 

 

 

어떤 사람들은 선천적인 직관력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순간적으로, 즉흥적으로 올바른 결정을 하는 능력이 있다. 천재성을 느끼게 하는 이 사람들은 이성 없이도 현실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천부적인 능력을 가졌다. 우리는 위기에 처하거나 긴급한 문제, 중요한 사안 앞에서 갑자기 획기적인 대안이 떠오르고 자신도 모르게 그 생각대로 언행을 해버리는 일이 있다. 자신도 왜 그렇게 했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자동적으로 저절로 그렇게 한 것이다. 사람과의 대화 중에 엉겹결에 상황에 가장 적합한 말이 튀어 나온다던지 자신이 곤란해졌을 때 생각지도 않은 말로 상황을 모면한 일이 있을 것이다. 이런 것은 정말 논리성이 없고 계산이 안되는 순전히 무의식적인 것이다. 이런 것이 선천적 직관에서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주변을 살펴보면 선천적으로 말을 잘하고 임기웅변을 잘하는 사람은 분명히 있는 것 같다.

 

내면에서 불현듯 예상치도 않은 직관의 소리가 들려올 때 우리는 순간 고민에 빠진다. ‘이것이 맞을까?’ ‘이것이 유용한 생각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런데 많은 경우 현재 내가 고민하고 답을 갈구하던 것에 대한 답을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유용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것이 옳은 것이고 유용하다는 것을 확인하려면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이렇게 복잡한 정보화 사회에서는 무엇이 옳은 것인지 분간하기 힘들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직관력이 필요하고 그것을 믿고 곧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와 결단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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